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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맵 이야기

픽맵을 만든 이유

저도 사실 길치예요.

"이 사진, 어디서 찍었더라?"

저는 길치입니다. 그리고 기억력도 좋지 않아요.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데, 다녀온 곳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어느 날 갤러리에서 1년 전 사진을 발견했어요. 분명 좋아서 찍었을 텐데,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내 발자취인데, 내 사진인데, 내가 모른다는 게 이상했습니다.

사진은 만 장, 정리는 0장

그동안 사진은 그저 쌓이기만 했어요. 정리할 시간도 없고, 정리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다음 여행 갈 때 지난번 그 맛집 다시 가고 싶어도 이름이 기억 안 나서 못 찾았고, 그 골목길 풍경 좋았던 자리는 주소조차 없어서 다시 가는 길을 잃었습니다.

구글맵엔 다 있다고 하지만, 정작 내 발자취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사진이 스스로 기억하게

그러던 어느 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자체가 좌표를 갖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그걸 활용하지 못할까?"

사진 한 장에는 언제, 어디서, 어떤 풍경이었는지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걸 누군가 잘 정리해서 나만의 지도로 보여준다면, 다음 여행이, 다음 산책이, 다음 발견이 훨씬 풍요로워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픽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구글맵이 모르는 나만의 장소들을, 사진 속 좌표로 기억하는 서비스.

픽맵이 약속하는 것

픽맵은 큰 회사가 만든 서비스가 아닙니다. 저처럼 사진 정리 못 하고, 길 잘 잃고, 갔던 곳 기억 못 하는 한 사람이 자기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그래서 픽맵은 약속드립니다.

당신의 사진은 당신의 자산입니다. 광고에 팔지 않습니다.

당신의 장소는 당신의 비밀입니다. 공개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발자취는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그대로 존중합니다.

사진만 올려주세요.
나머지는 픽맵이 기억하고 있을게요.

— 이상준, 픽맵 만든 사람

ABOUT THE MAKER

이상준

15년 IT 서비스 기획자

네이버 테크 블로그 Top 4 “테크리” 운영

일 7,000+ 방문자가 찾는 IT 정보 채널